블로우 피쉬 스튜디오(대표 벤자민 리)는 내년 2분기 PC 스팀을 비롯해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 X박스원 전용 '프로젝션: 퍼스트 라이트'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섀도우 플레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그림자 인형극 분위기를 살린 비주얼 구성의 퍼즐 플랫포머 게임으로, 주인공 소녀 그레타가 모험을 떠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의 신화 및 전설을 만나게 되는 구성이다.

이 회사는 그림자 인형극을 비롯한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호주의 역사가이자 '퍼피티어'인 리차드 브래드쇼 자문을 받았다. 또 이를 통해 그림자 세계와 대비되는 빛을 활용해 장애물을 극복하는 연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