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모바일게임 라인 블리치: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일본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작품은 9000만부 이상 판매된 만화를 기반으로 개발된 3D 액션 RPG로, 사전 예약 신청자가 7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를 모아왔다. 원작 이야기 전개를 따라가는 것은 물론 유저 간 PvP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 GPS 기능을 활용, 유저 주변의 적들을 사냥하고 지령을 수행하는 사신대행 모드가 구현됐다. 특히 실제 지역의 랜드마크를 게임 속에서도 등장시켜 몰입감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일본 시장에 특화된 메신저 라인 기반의 퍼블리셔인 라인 게임의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아 흥행세에 추진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라인 게임 자체 유저풀뿐만 아니라 만화 플랫폼 라인 망가 및 동영상 메신저 스노우 등 연계 서비스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