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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전망]추석연휴게임주동향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9-28

역대 최장을 기록할 열흘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게임업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흘간 주식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 특히 게임업체의 경우 연휴 기간 중 높은 매출 상승 등이 기대되고 있어 장기간 거래 정지에 따른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북미 갈등 심화에도 많은 게임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연휴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역향을 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기간 거래소 휴장이 끝난 후 게임업종 주식들이 급등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연휴간 작품들의 매출 순위 변동 등에 따른 주가 반영이 내달 10일 한 번에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도 추석연휴 매출 상승 등을 이유로 일부 업체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전날 미래에셋대우는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가 추석연휴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추석 전후를 앞두고 게임주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다른 일부에선 비관적인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는 장기간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에 나서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업체가 추석 연휴에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는 만큼 매출 순위 급변 등을 예상하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더욱이 지난해 추석의 경우 일부 업체의 주가가 추석 연휴를 마치고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추석효과 인해 게임업체들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러한 기대감이 주가에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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