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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게임성우파업1년만에잠정합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9-28

지난해 10월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미국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 게임성우들의 파업이 잠정합의로 일단락됐다.

28일 코타쿠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게임성우 처우 개선을 위해 시작된 SAG-AFTRA의 파업이 약 1년 만에 게임업체들과 잠정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를 통해 게임성우의 출연료 및 투명성, 근무환경 등이 소폭 개선됐다.

이에 따라 성우들은 녹음에 참가한 세션(4시간)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받게 된다. 또 첫 세션에서 75달러(한화 약 8만 6000원)를 시작으로, 10 세션 참여시 총 2100 달러(한화 약 241만원)의 보너스를 지급받게 된다.

또 게임제작에 참여한 성우는 프로젝트 코드 이름과 장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연기에 앞서 욕설, 성적ㆍ폭력적ㆍ인종차별적인 표현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이번 잠정 합의에 따라 파업에 나섰던 성우들이 게임 개발에 복귀할 예정이며, 파업으로 개발이 지연됐던 일부 게임들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SAG-AFTRA는 게임업체들이 성우들에게 잔여 금액을 주지 않고 목소리 손상 방지를 위한 시간 감축도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파업에 돌입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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