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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정식서비스`카운트다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9-28

카카오게임즈가 블루홀이 만든 글로벌 히트작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서비스 준비에 본격 나선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내달 2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관련 정보를 잇따라 공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를 연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국내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의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이 작품은 그동안 '스팀'에서만 구매해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서비스 가입후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유저들도 PC방을 이용하면 바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과거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며 'for 카카오'라는 타이틀을 붙이면서 무리한 경쟁에 나선 경험이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도 무리수를 강행할 경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스팀을 통한 서비스와 카카오를 통한 서비스가 나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스팀 유저와 카카오 유저 간에 서버가 분리돼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측은 스팀 버전과 동일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유저가 플레이하는 게임 환경과 구매 방식을 스팀 버전과 동일하게 제공하며, 스팀을 통해 구매했던 유저들 역시 그대로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한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가 추구하는 공정한 경쟁이 세계적인 흥행 돌풍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과금의 추가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여러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최상의 재미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작품은 지난 3월 스팀을 통해 '앞서 해보기'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PC방 집계가 시작된 7월 이후 두 달 반 동안 누적 플레이 시간이 4000만 시간을 넘기며 대세게임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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