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지스타`게임문화ㆍ비즈니스에집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9-26

11월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이 올해는 문화행사와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토록 하는데 집중된다.

26일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 2017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올해 슬로건을 '컴플리트 유어 게임'으로 확정했다.

조직위는 전날 기준 지스타 참가 신청현황으로 B2C 1655부수, B2B 1103부스로 총 2758부스가 예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종 실적인 2719부스(B2C 1530부스, B2B 1189부스)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또 조직위는 앞서 마감된 B2C관은 세부 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B2B관의 경우 참가 문의가 늘고 있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올해 행사 공식 슬로건을 '컴플리트 유어 게임(Complete your game)'으로 정한 것은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게임의 개념 및 영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행사의 메인 스폰서에는 넥슨이, 프리미어 스폰서는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에는 트위치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행사에서 게임 관련 문화행사와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게임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올해 처음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스프레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편의ㆍ지원 시설을 확대한다.

비즈니스 부문에선 전시 공간 확대 및 참가사 교통편의 지원 등에 나선다. 또 조직위는 앞서 바이어 사전등록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스타 2017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실적은 653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2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다음은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일문일답>

- 향후 지스타를 어떻게 키워나가실 계획인지.
강신철 위원장: 기업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나올 수 있는 전시회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해외 기업 참여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또 해외 게임전시회들도 많지만 지스타와는 방향성 등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행사 구성은 게임 시장에 맞게 구성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글로벌 업체들의 참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 해외 전시 등을 통해 지스타를 확장할 가능성은 있나.
강 위원장: 한국 게임시장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국내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에서 전시회를 여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지스타의 확장에 대해서는 고민토록 하겠다.

- 해외 글로벌 게임 업체의 참가가 저조하다.
강 위원장 행사 참가는 각 기업의 비즈니스적인 판단에 따른 것으로 강제할 순 없다. 지속적으로 나와달라는 요청과 노력은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잘하는 부분은 보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중소 기업업체들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강 위원장: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료 부스 설치, 통역, 인터넷 등 다양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