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대표 후쿠다 히로유키)는 12월 1일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시판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정에 있는 TV 혹은 모니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거치형 게임기다. 특히 6.2인치 액정 화면이 탑재된 본체는 따로 분리해 휴대할 수 있어 장소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되는 '닌텐도 스위치'는 희망소비자가격 36만원이며 본체와 같이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몬스터 헌터XX' '1, 2 스위치' 등의 타이틀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액세서리 제품도 같이 출시한다. 분리형 컨트롤러인 '조이콘'과 '프로 컨트롤러'가 함께 판매되며 '충전 그립'과 '케이스' '핸들' 등도 공급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