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병수)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수도권 지역에서 PC방 보호와 지킴이 캠페인을 갖고 PC방 업주들의 윈도 고소 및 고발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고 정품 이용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인문협은 지난달 첫 캠페인을 가진데 이어 서울을 비롯한 경기 군포, 의정부, 인천 등에서 잇따라 교육을 이어간다. 또 이를 통해 MS 인증서 및 교육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인문협은 앞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양해 각서를 체결, 기존 PC방 매장에 한해 윈도 고소 및 고발을 자제하도록 했다. 다만 새롭게 개장하거나 양도양수한 매장 또는 전체 PC 사양을 업그레이드할 경우 정품을 구매토록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