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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게임빌`로열블러드`로반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9-13

지난해 4분기부터 영업손실을 지속해온 게임빌이 기대작 로열블러드를 통해 실적 및 주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이달 중 모바일 게임 로열블러드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하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지난해 4분기부터 영업손실을 지속하고 있어, 이 작품이 어떠한 성과를 불러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7억원, 올해 1분기 30억원, 2분기 42억원으로 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3분기의 경우에도 시장 전망치는 영업손실 1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부진은 이 회사가 출시한 작품들이 흥행기록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나이트슬링거 워오브크라운 등 독특한 작품성을 갖춘 게임들을 시장에 출시했으나, 시장 성과는 좋지 못했다.

이 회사의 주가 변동 역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35거래일 중 8번의 상승세만이 기록했는데, 당시 시장에서는 2분기 실적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4월 28일 7만 4900원을 기록했던 주가도 지난달 4일 5만 900원으로 급락했다.

그러나 최근 이 회사가 준비중인 로열블러드 아키에이지비긴즈 등이 큰 기대를 받으며 주가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16거래일 중 불과 2번의 내림세만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동부증권 등은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신작들을 통해 4분기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당초 이 회사 기대일정이 하반기 집중됐었다며, 3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반등 및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관적인 의견도 있는데 이 회사 기대 신작의 실적이 반영되는 것은 4분기이며, 출시가 이뤄지지 않은 작품의 성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게임빌 한 관계자는 25일 CBT를 시작하는 로열블러드와 내달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비긴즈 두 작품 모두 기대감이 높다라면서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 트렌드인 판권(IP)과 MMORPG의 투트랙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기대가 이뤄지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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