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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주가상승분위기이끌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9-07

하반기 들어 대형 게임 업체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룽투코리아도 이 같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교육사업 분할 및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더욱이 이 회사의 경우 연말까지 열혈강호 모바일 중국 로열티 적용 등이 남아있어 주가 상승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이 회사는 실적 악화를 계속하던 교육사업부의 분할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부채총계는 기존 125억 7900만 8395원에서 71억 878만 186원으로 43.48% 감소했다. 특히 교육사업 물적분할을 통해 게임사업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 4일 최대주주인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당시 이 회사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금액을 게임업체 인수합병(M&A)에 필요한 투자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주가 상승동력으로는 무엇보다 열혈강호가 꼽히고 있다. 이 회사의 경우 지난 2분기 실적에 열혈강호 모바일 중국 로열티가 반영되지 않아 비교적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하반기에는 실적에 반영된다는 것이다.

지난 5월 12일 열혈강호 모바일의 중국 흥행 소식이 알려짐에 따라 이 회사의 주가가 1만 5200원까지 오른점을 감안하면 성장 동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이 연내 국내 출시되는데 중국, 대만 등에서 작품성 및 매출성과를 검증 받아 기대감이 높은 상태이다.

이와 함께 여타 작품의 로열티 매출 또한 이 회사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의 경우 열혈강호 활용 모바일 게임의 중화권 판권(IP) 등을 보유하고 있고, 그 외 지역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타이곤 모바일의 최대주주인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년 상반기 까지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작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는 만큼 로열티 매출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9%(100원) 오른 1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6거래일 중 5일간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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