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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사이드,삼본인수통한우회상장불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9-01

사진 = 지난 3월 중국 사업 진출 및 신사업보고간담회 사진. 왼쪽 부터 김세정 블루사이드 대표, 이상윤 PD

코스닥 상장사 삼본정밀전자 인수를 통해 우회상장하고 신사업을 본격 전개하려던 블루사이드의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와 삼본정밀전자 간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지난 3월 삼본정밀전자 인수를 계기로 신사업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던 만큼, 이번 계약 해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 삼본정밀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양수인 블루사이드와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해소 사유에 대해 양수도대금 미지급에 따른 계약불이행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계약은 지난 2월 27일 처음으로 이뤄졌고 이후 3월 30일 1차 내용 변경 계약 체결, 6월 5일 2차 내용 변경 계약이 체결됐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3월 14일 기자간담회에 자리에서 최근 인수한 코스닥 상장 업체 삼본정밀전자에 기존 모바일게임 및 가상현실(VR) 플랫폼 등 신사업을 이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삼본의 강점인 오디오 기기 사업과 연구개발에 주력한 홍채인식 기술을 VR 사업과 연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었다.

이와 함께 삼본이 단순히 코스닥 상장사인 것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을 우수하게 영위하며 시장 평가가 좋은 업체라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신사업 행보에 대한 파급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한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블루사이드의 삼본 인수가 불발로 그칠 시 이 회사의 VR 사업 등이 지연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아직 블루사이드의 공식 입장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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