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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PC방순위2위`돌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31

블루홀(대표 김강석)의 온라인 배틀로얄 TPS 게임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지난 주 PC방 점유율 10%를 돌파한 데 이어 '오버워치'를 제치고 PC방 점유율 2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30일 기준 PC방 점유율 13.51%를 달성하며 점유율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순위 집계 이후 최고 순위이며 2위를 지키고 있던 '오버워치'를 제친 성적이다.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점유율 확대는 어느 한 게임의 점유율을 집중적으로 뺏어 온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PC방 점유율을 고르게 가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점유율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부터 50위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까지 전체적인 순위 변화는 크게 없었지만 점유율은 조금씩 하락하면서 이동 점유율 대부분이 '배틀그라운드'로 옮겨갔다는 것이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과 달리 스팀 계정에서 게임을 구매해야만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 유저 대비 충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PC방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유저들은 다른 게임을 같이 즐기는 것이 아니라 '배틀그라운드'만을 즐긴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주 게임스컴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 이후 유저 숫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연내 '배틀그라운드'가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면 점유율 지표는 상승곡선을 무난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C방 관계자들은 '배틀그라운드'가 2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오버워치'만 보더라도 31일자로 새롭게 경쟁전 새 시즌에 돌입하면서 다시 유저가 몰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말을 기점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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