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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미르2`中불법시장양성화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25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중국 샹라오시(市)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미르의 전설2(전기)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중국 내 미르의 전설2와 관련된 수만개의 비수권 서버가 운영되고 있으며, 2000여개 모바일게임, 300여개 웹게임에 달하는 불법 시장이 형성됐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샹라오와 협력해 이 같은 비수권 작품들을 단속하는 한편 정상 수권을 맺은 업체들과의 연맹을 결성하는 등 시장 양성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우선 샹라오는 법원, 검찰, 공안, 판권국 등 모든 관련 부서들이 공동 참여하는 지적재산권 보호 연합 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정, 압류, 동결 등 업무 프로세스 효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지적재산권 관련 사건에 대한 민사, 형사, 행정 심판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3 in 1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합법적 수권을 희망하는 게임사들을 지원하는 전기 정품 연맹을 결성한다. 특히 정상 수권을 받은 업체들을 상대로 부지, 판호, 세금 등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며 연맹의 힘을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 같은 불법 시장 단속과 양성화에 따라 로열티 수익이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를 통해 샹라오에 모든 플랫폼과 게임사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최근 중국 법원에서 샨다와 액토즈의 미르2 불법 계약 연장을 중지하라는 가처분 판결이 나왔다면서 내달 28일 중국에서 샨다와의 PC 클라이언트 게임 계약 종료를 계기로, 비수권 불법 시장을 단속해 양성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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