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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위메이드中비즈니스에주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10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중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 여부는 미르의전설2 판권(IP)과 연계된 중국 비즈니스의 전개 방향에 달려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하나금융투자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 이 보고서는 미르 IP와 관련된 중국 샨다 등과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회사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의 경우 예상을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비용증가로 예상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 중 비용부문의 경우 이카루스 모바일 미르의전설2 모바일 등의 개발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다양한 소송이슈에 따른 비용증가가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 넷마블게임즈를 통해 피싱스트라이크가 론칭될 예정이라며 기존 신규게임 대비 기대감이 큰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 여부는 미르2 IP와 연계된 중국비즈니스의 전개 방향에 달려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하나 이슈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며 중국 샹라오시 인민정부와 MOU를 체결해 올해 안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추가 투자자들과 계약할 계획, 샨다와의 미르2 IP 계약 종료, 현재 소송을 포함한 진행중인 분쟁의 해결 여부를 꼽았다. 그러나 세 가지 모두 현시점에선 명확하게 결론지을 수 없다는 점이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미르2 IP와 관련해 중국 샨다 등과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위메이드 주가의 반등은 해당 분쟁의 해결 또는 해결가능성에 대한 시장과의 공감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했고, 주가는 이후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을 반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중립, 4만원을 유지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이 회사가 올해 연간실적으로 매출액 1029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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