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메이트 주가가 신작 부재 및 업데이트 공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9일 엔터메이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22%(70원) 내린 30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가까스로 벗어나는 듯 했으나, 이날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나마 마지노선인 3000원 선은 유지하는 데 성공,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했다는 평가다.

증권가는 이에 대해 '루디엘' 등 주력 작품에 대한 업데이트 공백 장기화와 신작 부재로 인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다 '리니지M' 등 대형 모바일 MMORPG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탄력을 잃어버렸다는 평가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