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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컴투스에긍정전망잇따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09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에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9일 컴투스(대표 송병준)에 대해 주력 작품인 서머너즈 워의 매출이 꾸준하다며 파란 신호등의 깃발을 들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예상 실적에 부합했다며 긍정 평가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만 누적 매출 1조원을 기록한 서너머즈 워의 성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 e스포츠계 진출에 따른 홍보 효과로 이 작품에 대한 인지도 증가 및 라이프 사이클의 장기화가 이루어질 것이란 점을 호재로 꼽았다. 또 하반기 공성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 상승을 예상했다.

그러나 3분기를 기점으로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약화 등은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하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의 효과와 e스포츠를 통한 서머너즈워 판권(IP)의 인지도 상승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서머너즈 워 MMORPG 흥행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며 긍정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매수, 15만원으로 유지키로 했다.

케이프투자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컴투스 2분기 실적을 양호하게 평가했다. 서머너즈 워가 지속 성장 중이고, 내수시장에선 스포츠 게임 실적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데 대해 좋은 점수를 줬다. 이 보고서는 또 3분기 중 서머너즈워 패키지 판매와 4분기 신작 출시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3~4분기에 집중될 마케팅 비용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경계심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케이프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16만원으로 했다. 또 이 회사의 주가가 다른 게임주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보유한 현금을 제외하면 주가수익비율(PER) 5배로 저평가돼 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매겼다.

이 외에도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대부분의 증권사들도 컴투스 2분기 실적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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