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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IP활용한OSMU사업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08

넷마블게임즈가 게임 판권(IP)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을 잇달아 개발 선보이는 등 원소스 멀티유즈(OSMU)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최근 스톤에이지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 게임 판권을 활용한 2차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아이코닉스와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를 공동 제작, 방영하고 있다. 52부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KBS2를 비롯해 투니버스, 대교어린이TV, 애니맥스 등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피규어 컬렉션, 배틀 스톤리더, 캡슐 토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봉제 인형, 식음료, 미니카 등을 선보이기로 하는 등 캐릭터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이달 몬스터 길들이기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아트북 발간에 들어간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모바일 RPG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는 점에서 아트북 수요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작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2차 상품 개발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이 회사는 일단 이 게임 피규어에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고 보고 이 상품 개발을 먼저 추진키로 했다. '세븐 나이츠' 관련 피규어는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피규어 축제 원더 페스티벌에서 한정 공개된 바 있는데, 당일 매진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회사는 상품을 제작할 경우 세인, 태오 피규어를 만들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2차 상품 개발은 비단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회사는 지난해 4월 작품 세계관 확장 및 업데이트 시기에 맞춰 트레이더블 콜렉션 카드(TCC)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넘어서고 있으며 아트북 역시 누적 판매량 3만권을 넘어서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3월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아트북과 TCC 코스튬 특별판을 발매한 바 있으며, 4월에는 TCC 6탄, 지난달에는 TCC 프리미엄 골드 에디션 등을 시험적으로 제작 판매하기도 했다.

윤혜영 넷마블 제휴 사업팀장은 판권을 활용한 OSMU 사업은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재미와 관심을 유발하면서, 해당 게임 및 기업가치를 높여주는 부가가치를 안겨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 상품을 선보여 게임과 기업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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