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유나의옷장`등여성향게임봇물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01

사진 = 왼쪽 부터 파티게임즈 '아이러브잇' 플레로게임즈 '유나의 옷장'

'유나의 옷장' 등 여성향 게임들이 속속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마니아 장르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레로게임즈, 사이펀 등 중소게임업체들은 9월 이전에 '유나의 옷장' '내 손안의 엘리스(가제)'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그동안 여성향 게임이 일부 마니아들만 즐기는 비인기 장르로 여겨졌으나 최근들어 웬만한 흥행작의 성과를 뛰어 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게임을 즐기는 여성유저가 점차 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7월 파티게임즈가 론칭한 아이러브니키의 경우 서비스 1년이 지났지만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1위를 기록하는 등 롱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최근 모바일 게임 유나의 옷장 BI를 공개하고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 작품은 수 천가지의 패션 아이템을 조합해 캐릭터를 코디하고, 자시만의 코디를 지인에게 공유하는 작품이다.

이 회사는 앞서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힌바 있는데 첫 퍼블리싱 작품으로 여성향 작품을 선택한 것이다. 이 작품은 9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사이펀(대표 배성호)은 첫 모바일게임으로 여성향 게임 내 손안의 엘리스(가제)를 9월 이전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웹게임을 서비스해 왔으며 이번에 여성향 게임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티게임즈(대표 김용훈)는 지난 6월 여성향 게임 아이러브잇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쳤으며 서비스 일정을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여성향 게임의 경우 RPG 등 인기 장르에 비해 유저 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며 하지만 연령층이 다양하고 이른바 충성유저의 비율이 높아 잘 만들면 중박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