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웨일게임즈(대표 배승익)는 1일 사명을 배틀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고 웹툰 플랫폼 강화 및 판권(IP) 확대 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사명 변경을 통해 자사가 서비스 중인 웹툰 플랫폼 배틀 코믹스와의 브랜드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영상 등 원 소스 멀티 유즈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배승익 배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지난해 설립된 중국 자회사 및 현지 파트너들을 통한 한중 콘텐츠 비즈니스도 전개하고 있다며 양국의 우수 웹툰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전개하는 OSMU 사업 성과도 조만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틀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IMM 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웍스 등으로부터 총 1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또 지난 1월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배틀 코믹스를 창단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