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일 모바일 RPG '음양사'를 카카오게임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이 작품은 고대 동양풍 세계관을 배경으로 주인공 '음양사'가 돼 '식신'들을 수집 및 성장 시키는 게임이다. 특히 국내 출시 전부터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 작품은 3명의 주인공 캐릭터와 74개의 식신 18개 장으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 '각성던전' '어혼던전' '백귀야행' 등 성장 모드 '식신육성' '결계방어' 등 다른 유저들과 게임을 즐기는 '음양료'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또 국내 성우 40여명이 참여한 더빙 연기와 유명 영화 음악 감독이 참가한 OST, 20여명의 전문 작가진이 투입된 스토리 등 게임 제작 과정에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카카오는 게임 출시에 맞춰 이벤트를 실시해 유저 모으기에 나선다. 출석 이벤트와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아이템이 제공되며, 게임 업적을 완료하는 유저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지급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