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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광풍,게임사업에긍정영향미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28

카카오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 하루 만에 30만 개의 계좌를 개설하며 돌풍을 일크기고 있다.

이같은 '카카오뱅크'의 뜨거운 인기에 따라 연계 프로모션 등이 예고돼 왔던 카카오의 게임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카카오뱅크(공동대표 이용우, 윤호영)는 27일 오전 7시 업무를 시작해 하루 동안 총 30만 500개의 계좌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일반 시중은행이 작년 한 해 동안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가 15만 5000건, 지난 4월 먼저 출범한 KT의 '케이뱅크'가 사흘 만에 10만 계좌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숫자인 셈이다.

게임업계는 이같은 카카오뱅크의 초반 열풍이 이 회사가 서비스하는 게임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출범 전부터 게임 등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문화 콘텐츠에 대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카오는 작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예금이자 중 일부를 포인트로 전환해 게임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해왔다.

이에따라 현재 카카오뱅크 계좌를 개설할 떼 예금 이자를 게임 아이템이나 음악 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와 게임을 연계한 혜택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존 카카오톡 사용자는 손쉽게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카카오 기반 게임을 즐기지 않던 유저도 은행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여러 게임 아이템을 사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 기준 카카오톡 사용자가 3061만 명으로 집계됐는데, 은행 출범 하루만에 1%의 메신져 사용자가 계좌를 개설했다며 지속적으로 카카오뱅크 이용자가 증가하고 이들 중 게임을 하지 않던 사용자 1%만이라도 끌어올 수 있다면 그 숫자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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