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레볼루션`거래소개편반격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18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 레볼루션'에 거래소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리니지M'에 내준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한 반격에 나선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지난 17일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거래소 기능을 재개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 회사는 앞서 아이템 거래소 기능 때문에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분류됨에 따라 잠시 거개소를 폐쇄한 바 있다. 이후 게임위의 권고사항을 반영한 15세 이용가 버전을 수정한 다음 이번에 거래소 시스템을 개편한 것이다.

이 작품은 최근 6개월 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MMORPG 모바일게임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리니지M'이 등장하면서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어 이번 거래소 기능 도입으로 다시 1위로 도약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거래소는 기존 유료재화 블루 다이아가 아닌 새로운 방식의 재화 그린 다이아를 이용해 아이템을 사고팔게 된다. 그린 다이아는 레벨 업이나 필드 보스 깜짝상자, 명예의 전장 시즌 보상 등 게임 내 플레이 과정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은 상대적으로 재화 수급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우려도 적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게임 플레이 외에도 텔레포트 주문서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통해 그린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또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아이템을 등록해 사고팔 수 있도록 했으며, 최저가 아이템만 거래하도록 하는 등 시스템을 개편했다.

그러나 유저 일각에서는 판매 상품에 대한 상세 옵션을 확인하기 어려워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