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주가가 최근 '역사탐험대 AR' 등 증강현실(AR) 게임을 선보이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14일 한빛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05%(160원) 하락한 37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52주 최저가를 연일 다시 쓰고 있는 중이다.
이는 한때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사업 전개 기대감이 실현되지 못하고 투자 심리가 지속적으로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신기술 게임보다는 기존 온라인게임 판권(IP) 기반 게임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당장 이 회사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부족하다는 분석도 없지 않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