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신규ㆍ이전상장업체들주가더위먹었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12

최근 게임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잇따라 신규 및 이전상장에 나섰으나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5월 넷마블게임즈를 시작으로, 넷게임즈, 카카오 등이 신규 상장 및 이전상장에 나섰으나 모두 부진한 주가 변동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의 경우 단기적인 주가 성장 동력이 거론되지 않아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후 이날까지 3거래일 중 2거래일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10일에는 하락세를 기록하진 않았으나 변동 없는 수준에 그쳐 아쉬움을 샀다. 업계는 이 같은 하락의 요인으로 각종 성장 동력들이 선반영돼 벨류에이션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12일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넷게임즈도 거래 개시 이후 이날까지 23거래일 중 15번의 내림세를 보이는 등 부진한 주가 변동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경우 상반기 넥슨과 오버히트 계약금 150억원 규모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이목을 끌었으나, 첫 거래일 7.73% 하락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 12일 코스피에 상장한 넷마블게임즈는 상장 전 업계의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상장 이후 부진한 주가변동을 보였다. 실제 이 회사는 첫 거래일부터 이날까지 43거래일 중 오름세는 단 15거래일에 그쳤다. 특히 상승폭이 내림폭에 미치지 못해,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첫 거래일 시초가 대비 12.12% 감소한 14만 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당초 게임 규제 철폐 기대로 게임주가 부각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일부 업체를 제외하곤 대부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