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12일부터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와 공동 제작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의 방송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의 판권을 활용해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의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한 코믹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초보 조련사 '우디'가 여러 공룡들을 자신의 펫으로 만들며 최고의 조련사로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총 52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애니메이션은 이달 12일부터 KBS2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되며, 7월 말부터는 투니버스를 비롯한 대교어린이TV, 애니맥스 등 케이블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이코닉스는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7'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