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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20일새전투재능선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09

넥슨이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여름 맞이 업데이트 '파멸의 고리'를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나선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유저 초청 행사 '파멸의 부름'을 갖고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20일 새로운 전투 재능 체인 슬래시를 공개한다. 또 내달까지 시나리오, 전투 미션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체인 슬래시는 앞서 닌자 이후 2년 만에 추가되는 새 재능이다. 채찍 마디마디에 칼날이 박힌 무기 체인 블레이드를 활용해 적을 잡아끌거나 먼 곳의 땅에 무기를 꽂아 빠르게 이동하는 액션이 구현됐다.

또 근거리와 원거리, 일대일부터 범위 공격을 아우르는 13개 스킬이 함께 공개된다. 특히 적에게 죽음의 표식을 남겨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디버프 스킬 데스 마커 등을 통해 파티 전투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체인 슬래시 재능의 모든 스킬은 솜씨와 행운 스탯 영향을 받는다. 특히 행운 스탯이 전투 재능에서 첫 사용된다는 점에서 기존과 다른 수련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또 적으로부터 마이너스 에너지 도르카를 흡수하고 이를 모아 강력한 힘으로 치환해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켈트어로 어둠을 뜻하는 도르카는 마나 소모 및 스킬 쿨타임을 고려하지 않고 같은 스킬을 제한 없이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체인 슬래시 스킬을 통해 모을 수 있는 파티 공유 에너지 '투아림'도 추가된다. 켈트어로 믿음이라는 뜻의 투아림은 충전이 완료되면 파티원 회복 및 스킬 쿨타임 초기화 등 버프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이 회사는 새 전투 재능 및 시스템과 연계되는 시나리오도 함께 공개한다. 앞서 공개된 멀린, 디바, 프로페서 J 등과 같은 '제로 영웅' 중 한 명인 '에아렌'이 등장하며 이들의 과거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왼쪽부터 성승헌 진행자, 박웅석 넥슨 '마비노기' 디렉터.

이 회사는 또 내달 3일 '벨테인' 견습 기사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새 전투 미션을 도입하는 2차 업데이트에 나선다. 또 이를 통해 무한 사냥, 등급 수련, 아이템 획득 등 세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내달 17일 3차 업데이트를 통해 앞서 공개한 '벨테인' 미션의 엘리트 모드를 추가로 선보인다. 엘리트 모드는 기존 대비 강력한 적이 등장하며 높아진 난도에 비례하는 값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넥슨은 이날 행사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버전 개발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특히 원작 온라인게임을 그대로 재현한 MMORPG 방식 플레이와 세로형 화면 기반의 UI 구성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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