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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콘솔게임기잇따라재탄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08

20년이 넘은 고전 게임기들이 외형은 유지하면서 내용은 참신하게 바꾼 신제품으로 속속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 반다이남코 등 게임업체들은 최근 슈퍼 패미콤, 디지몽 다마고치 등 과거의 게임기를 재현한 복각판을 공개했다.

닌텐도는 앞서 지난해 고전 게임기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이른바 패미콤을 재현한 NES 클래식 에디션과 NES 미니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올해 역시 후속기기 SNES 클래식 에디션 발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패미콤 복각판의 경우 약 30여개 게임이 내장됐으며 HDMI 단자를 통한 영상 출력 및 USB 충전 등이 지원됐다. 특히 마니아층 이목을 끌며 품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 가운데 SNES 클래식 에디션 발매 소식이 알려짐에 따라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 제품은 20여개 게임이 내장될 예정이며 가격은 79.99달러(한화 약 9만원)로 책정됐다.

특히 닌텐도가 이 제품을 통해 과거 개발을 중단했던 게임 스타 폭스2의 완성된 모습을 공개한다는 점도 이목을 끌고 있다. 이밖에 슈퍼 마리오 월드를 비롯해 파이널 판타지6 록맨X 스트리트 파이터2 터보 등 고전 명작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전 기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반다이남코는 최근 디지몬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 휴대용 게임기 디지털 몬스터 VER.20th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과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다마고치 게임기와 같은 방식으로 97년 출시됐던 디지몽 오리지널 버전을 재현한 것이다.

이 게임기의 경우 기기의 모습은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으나 하나의 기기에서 두 캐릭터를 육성하고 태그 매치를 펼치는 등 게임성이 크게 확장됐다. 이밖에 20주년을 기념한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한다는 점도 이목을 끌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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