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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주가`열강`효과급등후원위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02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게임산업 규제 철폐 기대감과 증시 상승으로 많은 게임업체들이 상반기 중 긍정적인 주가 변동을 보였지만 일부 업체의 경우 개별적인 악재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 상반기 새롭게 상장한 게임 업체들의 경우에도 다소 부진한 주가 흐름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룽투코리아, 액토즈소프트 등은 상반기 중 일시적으로 급등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반전했고 넷마블게임즈, 넷게임즈 등 상반기 상장 업체의 경우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룽투코리아의 경우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9400원을 종가로 기록했다. 그러나 4월 18일 1만 6100원까지 주가가 오르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이후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해 30일 종가는 9660원에 그쳤다.

이 같은 주가변동은 열혈강호 모바일과 관련된 것인데 지난 4월 열혈강호 모바일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어 회사가 로열티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 작품 흥행에 대한 엇갈린 전망과 국내 서비스 난항 등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액토즈소프트의 1월 2일 종가는 1만 3100원이었다. 그러나 3월 3일 회사의 주가는 2만 4300원까지 올라갔는데, 이는 회사가 e스포츠 등 신사업 전개에 나서기로 해 기대를 모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특별한 호재가 발생하지 않았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미르 판권 분쟁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3월 이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30일 종가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상반기에는 넷마블게임즈, 넷게임즈 등이 각각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는데 상장 이후 주가 변동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넷마블게임즈의 경우 공모가로 밴드 최상단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0조를 넘는 새로운 대장주로 등극했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상장 이후 35거래일 중 상승세는 14번에 그쳤다. 특히 최근 17거래일은 공모가 15만 7000원에 못 미치는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지난 달 12일 상장한 넷게임즈의 주가 변동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첫 날 2030원을 기록했던 이 회사의 주가는 30일 179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첫 날 7.73%(170원)의 급락세를 보인데 이어 15거래일 중 상승세는 네 번에 그쳤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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