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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스톤AR`몬타워즈GO`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8-03

모바일 게임업체 버프스톤이 내달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몬타워즈 GO'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2의 포켓몬 GO'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버프스톤(대표 한민영)은 내달 모바일 AR게임 몬타워즈GO'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작년 8월부터 일리노이 공대 컴퓨터 공학과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모바일 게임 몬타워즈의 판권(IP)을 활용해 개발돼 왔다.

또 이 회사는 작품의 내달 출시를 위해 투자확대와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외부 공개를 이달 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AR 기술을 활용한 포켓몬 GO'의 전세계적인 흥행으로 국내 가상현실(VR) 및 AR 개발 업체의 주가가 크게 뛴 만큼 내달 작품의 출시가 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포켓몬 GO'의 흥행이 단순히 AR 기술을 활용해 흥행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포켓몬이라는 유명 IP의 활용이 있어 가능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AR 기술을 활용한 작품의 출시가 이 업체뿐만 아니라 한빛소프트와 소셜네트워크 등 다양한 업체가 나서고 있어 포켓몬 GO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아류작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에서 AR 기술을 활용한 작품이 사실상 상용화가 이뤄진적이 없었던 만큼 몬타워즈GO'의 출시가 새로운 기술의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민영 버프스톤 대표는 향후 1~2년 이후에나 유저들에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증강현실 콘텐츠가 현재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위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준비해 왔다며 그 동안 쌓아온 개발력을 1년 이상 투자하고 준비한 작품이기 때문에 인스턴트 게임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품에 활용된 IP 몬타워즈는 지난 2012년 첫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한국, 일본 유료게임 전체 순위 1위 및 일본 대작 게임 15선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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