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엠게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2%(210원) 하락한 5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엠게임은 장 시작과 동시에 하락세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낮 12시에는 가까스로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날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업계는 이 같은 흐름에 대해 VR게임에 대한 냉정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시장 분위기가 작용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엠게임은 내년부터 VR게임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지만 '프린세스 메이커VR' 등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아 불안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