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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갤럭시노트`게임부문강화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8-02

삼성전자의 최신형 '갤럭시 노트7'의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제품의 게임성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최고사양의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반대로 큰 차이점 없는 비슷한 성능만을 보여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 '갤럭시 노트7'은 패키지 박스 누출 등을 통해 대략적인 하드웨어 사양이 공개된 상황이지만 아직 공식 발표가 없기 때문에 100% 정확한 정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래도 4GB 램과 5.7인치 WQHD 디스플레이는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대형 화면을 기반으로 한 고사양 스마트폰이 나오지 않겠냐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게임업계는 이 제품 자체의 하드웨어 사양보다는 독자적으로 구축했던 게임 환경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시리즈부터 내세운 '벌칸 API'와 '게임센터'를 '갤럭시 노트7'에서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게임 환경이 상당부분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을 통해 게임 3D 그래픽 연산 등에 최적화된 벌칸 API를 지원하고, 게임 센터를 통해 효과적인 배터리 관리와 효율성 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제품이 출시된 지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벌칸 API를 지원하는 게임은 전무하다시피 하고 게임센터 역시 반쪽짜리 기능이라는 혹평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점을 '갤럭시 노트7'을 통해 개선할 수만 있다면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강력한 게임 머신으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애플의 '아이폰' 역시 게임 전용 API '멘틀'을 공개한 이후 발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아이폰'을 모바일 게임 머신으로 자리매김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갤럭시 노트7'은 운영체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제품은 우선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7.0 '누가'가 탑재될 예정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데, 안드로이드 OS의 경우 출시 한 달 동안은 사실상 정상적인 앱 활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갤럭시 노트7'의 최대 단점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게임 앱의 경우 새로운 OS가 적용될 때마다 최적하시기가 업체별로 달라 '갤럭시 노트7'에서 정상적인 게임 구동이 가능할 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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