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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2:센박사`새스테이지`화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7-30

2K게임즈는 최근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엑스컴2'의 다운로드 콘텐츠 '셴 박사의 마지막 선물'을 출시했다. 이번 DLC는 이전에 출시됐던 2개의 DLC와 달리 이렇다 할 정보 공개가 전혀 없이 이뤄져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셴 박사의 마지막 선물'은 오래된 어드벤트 MEC 생산공장 습격 한정미션이 추가돼 유저들에게 '스파크-001'을 사용하는 MEC 병과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엑스컴2'의 기본 설정 자체가 '외계인의 침공에 패배한 엑스컴'의 시점에서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전작과 달리 MEC 관련 항목이 제공되지 않았는데, 이번 DLC로 추가되는 미션을 통해 MEC 병과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3개의 스테이지는 기존 한정미션과 비교해 긴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난이도 역시 높아 대비 없이 게임을 플레이 한다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한정미션보다도 철저한 대비를 한 뒤 게임을 플레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DLC는 이전 DLC들과 달리 병과의 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만큼 게임 원본 및 기존 DLC와의 연계 역시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엑스컴' 시리즈의 DLC 자체가 개별 미션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DLC를 다 가지고 있지 않더라고 게임을 플레이 하는 데 문제가 없어 유저의 취향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번 DLC 역시 이전 DLC들과 마찬가지로 잔 버그와 메인 콘텐츠 외에는 부실한 추가 요소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버그와 관련해서는 출시 전 버전에 이어 출시 이후 버전에서도 제대로 수정이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전작의 DLC이 확장팩 수준의 콘텐츠를 담아냈던 것과 비교해 '엑스컴2'의 DLC는 대부분 부분 콘텐츠 추가에 불과해 아쉽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여서 이번 DLC 역시 혹평을 받고 있다.

물론 MEC 병과의 추가는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필요로 했던 요인이기 때문에 시기적절한 DLC였다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유저 제작 DLC 선에서 작업이 가능한 부분을 적지 않은 추가 비용을 내고 즐겨야 한다는 점은 불만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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