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포켓몬GO`지도문제해결언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7-18

모바일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GO'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서비스를 위해서는 지도데이터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문제를 놓고 정부와 게임 개발업체의 입장이 엇갈려 누구의 책임인가 하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료를 통해 '구글맵 반출 불가와 '포켓몬OG'의 서비스 여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구글맵과 무관하게 개발사측에서 아직 우리나라를 서비스 지역에 포함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개발사인 나이언틱 측은 구글맵이 우리나라 지도를 담지 못했기 때문에 출시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존 행크 나이언틱 대표는 보안 이슈 등으로 인해 구글 맵 기능과 관련한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한국에서도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지도 이슈에 대해 계속 논의 중에 있으며 해결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업계는 '포켓몬GO'의 플레이에 지도 데이터가 무조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포켓몬스터들이 속성에 따라 등장하는 위치를 지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하기 때문이다.

또 미국 등 정식 출시 국가에서도 데이터 오류로 인한 고속도로 한 가운데에서의 몬스터 등장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선 지도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포켓몬GO'는 지난 6일 호주와 미국을 시작으로 출시된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식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