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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스톤에이지`성공비결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7-10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신작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가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다시금 원작 판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에 대한 관심 집중되고 있다.

넷마블의 신작 '스톤에이지'는 지난 2003년 넷마블이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론칭 일주일 만에 양대 오픈마켓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출시 8시간 만에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터뜨리며 새로운 대세게임으로 급부상했다.

이 작품의 성공요인은 원작의 콘텐츠를 활용한 캐릭터 요소와 공룡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 요소가 결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작의 캐릭터성은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고퀄리티 그래픽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새로운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는 것이다.

IP기반 게임에 대한 가능성은 이미 웹젠의 '뮤 오리진'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긍정적인 사례를 보여준 바 있다. '뮤 오리진'은 '뮤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RPG로 현재 매출순위 5위를 기록할 만큼 롱런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런 영향을 바탕으로 현재 다수의 업체들이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엔씨는 넷마블과 협력해 '리니지' 와 '아이온'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고, 블루홀 역시 '테라'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 넥슨과 4:33, 엠게임 등 업체들도 각각 '메이플스토리'와 '아제라' '열혈강호' IP를 기반으로 한 작품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이런 IP 기반 게임 개발과 관련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온라인 게임 유저가 그대로 모바일 게임 유저로 옮겨온다는 보장이 없으며 이미 다수의 업체가 IP 기반 신작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뮤 오리진'과 '스톤에이지'를 제외하고는 온라인 게임 IP 기반 모바일 작품들이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온라인 게임 IP를 활용한 작품들이 매출에 있어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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