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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작년매출397억6년연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7-07

지난해 한국 닌텐도의 매출액이 397억을 기록하며 6년 연속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7일 한국 닌텐도(대표 후쿠다 히로유키)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97억원, 당기순손실 3억 1600만원, 영업손실 1억3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12%(53억) 줄어들고 당기순손실과 영업손실은 각각 8%(32억 9000만원), 93%(17억 7000만원)이 개선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450억, 당기순손실 36억, 영업손실 19억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지난 2009년 매출액 2942억, 당기순이익 248억, 영업이익 310억을 기록 한 이후 6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업계는 한국 닌텐도의 매출감소를 이 회사가 모바일 게임시장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회사의 손실이 최대적자를 낸 2012년(영업손실 247억, 당기순손실 257억) 이후 적자폭이 크게 줄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 게임시장의 트렌드가 모바일 게임으로 변했으나 닌텐도의 경우 이에 적절히 대응치 못했다며 회사가 새롭게 추진하는 모바일 사업 및 신규 콘솔 NX의 흥행 여부가 향후 실적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 닌텐도는 지사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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