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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신작`팜히어로슈퍼사가`해보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7-07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한국 지사장 오세욱)는 7일 '팜히어로' 프랜차이즈 신작인 '팜 피어로 슈퍼 사가'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팜 히어로 사가'의 공식 후속작으로 재미를 갖추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또 페이스북과 함께 '킹덤' 계정을 새롭게 전면에 내세워 소셜 기능을 강화해 주목받고 있다.

'팜 히어로 슈퍼 사가'는 '팜팜이'라고 불리는 농작물 캐릭터를 조합해 레벨을 클리어 해 나가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퍼즐 게임이다. 특히 전작에 없던 다양한 퍼즐 요소를 더해 게임의 재미요소와 볼륨 자체를 확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팜팜이'의 경우 같은 종류의 팜팜이를 매칭시켜 새로운 '슈퍼 팜팜이'를 만들 수 있고, 슈퍼 팜팜이를 활용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빠르게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팜 히어로 사가'에 등장했던 동물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람쥐 피젯' '염소 다윈'과 같은 새로운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팜 히어로 슈퍼 사가'에는 성장 바람 도토리 볏짚 등 총 4개 게임모드가 제공돼 스테이지별로 다양한 플레이 패턴을 요구하고 있다. 먼저 성장 모드는 일반 팜팜이와 슈퍼 팜팜이를 수집해 목표치를 채워나가면 되는 모드이며 슈퍼 팜팜이의 경우 별도의 전용 상자가 있어 전략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

바람 모드는 팜팜이를 배치시킨 방향에 따라 바람이 필드 전체에 불어 팜팜이를 이동시키는 모드이며, 도토리 모드는 '다람쥐 피젯'을 도와 도토리를 수확하는 방식이다. 특히 바람 모드와 도토리 모드는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해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볏짚 모드는 아기 염소 '다윈'과 같이 게임을 진행하는 것으로 팜팜이를 염소와 같은 줄에 매칭 시키면 다윈이 움직여 볏짚을 수집할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이 네 가지 모드가 혼합되기 때문에 퍼즐 게임 최대 단점인 단순 반복형 스테이지 구성을 해결한 레벨 디자인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게임을 하다보면 챕터 별로 너구리 '랜시드'와의 대결 모드를 만나게 된다. 전작에 비해 달라진 점은 게임 내 팜팜이 매칭만으로도 랜시드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고, 손쉽게 다음 챕터로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을 플레이 할 때 페이스북 계정이나 킹덤 계정을 연동시키면 자체 소셜 기능인 '컨츄리 쇼'를 활용할 수 있다. '컨츄리 쇼'는 리더보드 형태의 경쟁 시스템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의 팜팜이를 키워나가야 하며, 스테이지 클리어 때마다 제공되는 '별'에 따라 팜팜이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컨츄리 쇼는 단순 리더보드 만으로도 친구와 점수 경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저가 직접 키운 팜팜이의 크기에 따라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 제공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팜 히어로 슈퍼 사가'는 기본적으로 퍼즐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을 할수록 복잡한 시스템이 더해지며 높은 난도로 유저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물론 다양한 편의 아이템이 제공되기 때문에 게임이 막힐 경우 언제든지 아이템을 활용해 돌파구를 만들 수 있다.

게임 내 아이템의 경우 순차적으로 플레이하면 일정 숫자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컨츄리 쇼 시스템을 통해 구매할 수도 있다. 여기에 게임 내 인앱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얼마든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다.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옴과 동시에 새로운 퍼즐 요소를 더해 게임의 볼륨 자체를 확대시켰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퍼즐 게임 특유의 가파른 난이도 상승과 소셜 공유 기능을 반 강제로 사용하게 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플레이를 하게 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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