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정영훈)는 올 8월 20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6 전국 초등학생 보드게임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플렌더'와 '배틀쉽' 두 종목으로 치러지며 내달까지 전국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지난해 700여명 이상이 도전한 가운데 올해는 1000명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는 지난 19일에 강릉에서 개최된 첫 예선을 시작으로 내달 중 울산, 광명, 서울, 대전 등을 순회하며 예선이 열린다. 전국 예선 참가자 중 200여명이 선발돼 본선을 치르게 된다.
한편 이 대회의 주요 종목인 '스플렌더'는 현재 연령무차별급 전국대회 '스플렌더 그랑프리'가 별도로 치러지는 중이다. 현재까지 259명이 예선을 치른 이 대회에서 본선 진출자 17명 중 3명이 초등학생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