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파티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38%(350원) 하락한 1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가까스로 1만원 선을 유지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장 시작부터 정오까지는 상승세를 보이며 이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털어내는 듯 했다. 하지만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주가는 급락했고, 가까스로 1만원 선을 지키는 것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이달 초 모바일 게임업체 인수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불안요소가 주가에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파티게임즈의 신작 라인업 역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지 않으면서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