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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하반기매출확대위해신작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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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기존 인기작들의 장기 흥행과 함께 하반기 적극적인 신작 공세를 통해 매출확대에 나선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올 3분기부터 전략 RPG 킹덤 오브 워를 비롯해 자체 개발 RPG 나인하츠, 온라인 판권(IP) 기반의 데빌리언 등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작품은 모두 RPG 장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번 흥행 궤도에 오르면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나인하츠는 동화풍 3D 그래픽의 비주얼 구성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지난해 실시된 테스트를 통해 스토리텔링 및 연출 등이 호평을 받았다.

데빌리언은 최근 테스트가 실시됐으며 원작 온라인게임의 세계관을 재구성한 액션 RPG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게임 테라의 엘린 캐릭터가 등장했다는 점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63%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컴투스와의 통합 서비스플랫폼 하이브 효과에 힘입어 향후 론칭할 신작들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업계는 별이 되어라! 등의 기존 작품들이 하이브를 통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신작들도 충분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별이 되어라는 최근 시즌4 업데이트 효과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 2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연내 글로벌 버전까지 시즌4 업데이트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매출 확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중국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크로매틱 소울이 점차 흥행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이 회사의 호재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인기에 추진력을 더할 음성 지원 업데이트가 적용된 가운데 안드로이드 버전 론칭 등을 통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스포츠 장르 게임들이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 규모가 감소했으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신작 공세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찾아오는 공백기에 대한 우려를 덜어낼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증권가는 이 회사가 지난해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집행한 이후 점차 보수적인 시점으로 추가 비용을 관리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 올해 자체 개발 작품 비중 확대가 로열티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게임빌이 올해 매출 1958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28.5%, 영업이익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또 이 회사가 보유 중인 컴투스 지분에 대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흥행에 힘입어 성장 전망이 잇따르는 만큼 게임빌 주가 역시 동반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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