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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1Q매출1350억최대실적달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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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지난 1분기 해외 시장 매출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형제기업인 게임빌도 국내외서 선전하며 분기매출 400억원을 넘어섰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와 게임빌은 각각 지난 1분기 매출 1351억원, 408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으며 게임빌도 최대 분기 순이익 및 해외 매출로 상승세를 보였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 1351억원, 영업이익 598억원, 당기순이익 46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68%, 당기순이익 70% 상승한 수치다.

지난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 25%, 당기순이익 30% 각각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및 이익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는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성장을 중심으로 기존 인기작 및 신작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1172억원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했다. 또 9분기 연속 해외 매출 성장으로 글로벌 업체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이 회사는 북미 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세계 전역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44%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적표는 이전까지 해외 주요 빅마켓에 집중적으로 실시했던 브랜딩 캠페인의 효율화가 이뤄졌음을 방증하고 있다.

주요 매출원으로 꼽히는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약 2년 동안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지난 1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서머너즈 워를 전 세계 톱게임으로 확실히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서구 시장 1등 RPG로 자리 매김하며 지속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공략으로 글로벌 성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 408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07%, 125% 성장한 수치다.

이 회사는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던전링크 등 기존 히트작들의 꾸준한 매출 기여와 자체 게임 매출의 증가로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또 효율적 사업 운영을 통한 영업이익 상승과 관계기업 이익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1분기 해외 매출은 256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14년 1분기부터 해외 매출이 연속 상승한 가운데 역대 분기 최대 해외 매출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북미ㆍ유럽의 지속 성장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매출 확대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세를 가속하고 있다. 특히 크로매틱 소울이 중국에서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급격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자체 개발작 나인하츠를 비롯해 워 오브 크라운 크러쉬 킹덤 오브 워 마스커레이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 데빌리언 얼라이언스 오브 챔피언스 앤 엠파이어(ACE) 등 PC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작품과 FPS 애프터펄스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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