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28일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정식 개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이 병원은 장애어린이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독립된 자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료+사회+직업 재활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은 지상 7층과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 낮 병상 40개 규모로 건립됐다.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건강정신과, 치과 등 4개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를 비롯해 수영장, 문화교실, 직업재활센터, 어린이도서관,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까지 하루 500명, 연간 15만 명이 이용할 수 있다.
[더게임스 박기수 기자 daniel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