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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스프링`결승D-3,관전포인트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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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리그인 2016 롤챔스 스프링 시즌 이 오는 23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결승은 작년 스프링 시즌과 롤드컵 시즌에서도 맞붙었던 SK텔레콤 T1과 락스 타이거즈가 재대결을 앞두고 있어 SKT가 압승을 거둘지, 아니면 락스가 새롭게 승자로 올라설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결승전 상대 전적만 놓고 본다면 SK텔레콤 T1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SK텔레콤은 작년 롤챔스 스프링 시즌과 롤드컵 결승에서 각각 3:0과 3: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락스를 제압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락스 타이거즈는 팀원들의 탄탄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리그 돌입 이후 11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초반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만큼 데뷔 이후 가장 완벽한 팀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SK텔레콤 T1 역시 초반 선수 이적 등으로 인한 팀 구성 변화와 패치로 인한 메타 변경 등으로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IEM) 출전 이후 안정을 찾았다는 평가다. 특히 플레이오프 시즌 이후로는 과거 압도적인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KT와 진에어를 격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결승전에서는 모든 것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락스는 유독 결승전에서 SK텔레콤과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여줬고, SK텔레콤 역시 최근 진행했던 락스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완파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상 이번 시즌에서 가장 잘 하는 두 팀이 결승에 올라왔기 때문에 섣불리 어느 팀의 우세를 언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결승전의 승자가 자연스럽게 중국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결승전은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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