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을 맞아 블리자드와 킹이 각각 게임에서 자연 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와 킹은 각각 서비스하는 게임 하스스톤과 캔디크러쉬소다를 통해 지구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애플과 세계자연보호기금 WWF가 함께하는 것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디바이스를 통해 판매된 게임 아이템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김정환)는 24일까지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에서 판매된 마법사 영웅 카드카 수익금을 지구 보호 활동에 기부키로 했다. 카드가의 가격은 5.49달러이며 iOS 기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코리아(지사장 오세욱)는 15일부터 17일까지와 21일부터 2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캔디크러쉬소다에서 판매되는 WWF 로고 아이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기부금은 전 세계 숲을 보호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 환경 오염문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정한 기념일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