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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엔씨목표주가다소하향조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14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주가에 대해 삼성증권이 약해진 모멘텀을 근거로 목표 주가 하향에 나섰다. 그러나 리니지M 의 롱런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주가 반등은 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14일 삼성증권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50만원으로 12.3% 하향 조정했다.

이 보고서는 예상을 상회하는 리니지M 초기 매출과 아이템 거래소 도입에도 회사 주가가 40만원 아래에서 횡보 중이라면서, 이는 리니지M 매출의 빠른 하락, 온라인 게임 매출 감소 및 마케팅 비용 증가, 후속 모멘텀 부재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락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며, 작품 라이프 사이클 장기화가 관건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특히 하반기 리니지M을 넘어설 만한 작품이 없다는 점, 내년 해외 출시 작품의 리사이클 장기화 조짐은 긍정적 요인으로 전망했다. 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이후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작품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그럼에도 이 회사에 대한 목표 주가를 하향조정했는데, 이는 리니지M 출시와 매출 공개, 거래소 도입 등 주요 이벤트들이 이미 주가 모멘텀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회사 투자의견에 대해서는 매수를 유지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엔씨소프트의 주가 저평가에 대해서는 리니지M 수명에 대한 불확실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내다보고, 롱런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벨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돼 주가 반등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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