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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모바일게임독립커뮤니티개설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6-16

○…카카오가 8월에 선보일 모바일게임 '음양사'에 독립된 커뮤니티 '카페톡'을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별도의 커뮤니티를 만드는게 대세가 되는 게 아니냐는 반응들.

앞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등이 잇따라 별도 커뮤니티를 개설해 주목을 끌어왔다.

그동안 모바일 게임업체들은 네이버 카페 등 포털 기반의 커뮤니티를 주로 사용해 왔는데 최근에는 네이버를 벅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달 '리니지M' 론칭을 앞두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일찌감치 네이버 카페가 아닌 게임포털 '플레이엔씨' 브랜드 기반의 독자 커뮤니티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리니지M'의 경우 서비스에 앞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M 톡'도 함께 론칭.

이런 가운데 카카오가 별도 커뮤니티 '카페 톡'을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일각에서는 네이버 카페가 게임 업체들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최근 '리니지M' 흥행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시가 총액이 8조원 후반에서 9조원 초반대 사이로 형성되자 이내 곧 10조원에 이르게 되는게 아니냐는 전망이 지배적.

업계는 넷마블에 이어 엔씨가 게임업체로서는 두 번째로 시총 10조원을 넘어섬으로써 산업의 위상을 과시했으면 하는 긍정적인 기대감을 표명. 증권가 일각에서는 '리니지M'의 출시후 성과에 따라 이 회사의 시총 10조 돌파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측.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게임을 두고 1조 이상의 기업가치를 부여하는 데 대해 매우 놀라는 반응.

업계 한 관계자는 ''리니지M'이 사전예약자 등 다양한 지표에서 전에 없던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며 '업계 대장주의 자리를 넷마블에 넘겨주었지만 그 위용은 여전히 유효한 것 같다'고 한 마디.

○…오버킬소프트웨어의 온라인 FPS '페이데이2'가 500만 명 한정의 무료 게임 배포 이후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 수가 328%나 증가하자 회사측은 예상외의 반응이라며 즐거운 비명.

이 작품은 이달 6일 스팀을 통해 게임 본편을 무료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DLC 등 콘텐츠는 추가 구매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플레이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

이 작품은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DLC 업데이트 등을 통해 서비스를 해 왔다 . 최근 접속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이를 타개할 방안을 찾다가 무료 게임 제공이란 프로모션을 전개하게 된 것인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됐다는 게 회사측의 경과 설명.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온라인 게임 종료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페이데이2'의 이번 성과는 매우 의미있는 '사건'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는 특히 게임 시스템에 맞는 프로모션을 통해 유저 수를 크게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의미를 크게 부여.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김용석 기자, 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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