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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거래첫날성적표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6-12

모바일 게임 히트 개발로 유명한 넷게임즈가 스팩합병 상장을 마치고 첫 거래에 나섰으나, 주가상황은 부진했다.

12일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의 주가는 기준가 대비 7.73%(170원) 하락한 20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 게임 히트의 개발사로 히트가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고, 상반기 넥슨과 차기작 오버히트를 계약금 150억원 규모로 퍼블리싱을 체결해 주요 상장 업체로 주목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간실적으로 매출액 256억원, 영업이익 103억을 거뒀는데, 이는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향후 성장세에 있어 기대감을 모았다.

또 이 회사가 지난 3월 15일 공시한 증권신고서 중 추정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올해 연간실적으로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하고, 내년 매출액 893억원, 656억원을 거두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이날 이 회사의 실제 주가는 다소 부진했는데 10시 55분까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고 특별한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개인과 외국인 등은 매수 움직임을 보였으나 기관과 금융투자 등은 큰 폭의 매수를 기록했다.

이 회사 향후 전망에 대해 증권가 일각에서는 오버히트 등 차기작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다소 부진한 주가 변동을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주력작품인 히트에 서비스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 현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다른 편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 회사의 대표작인 히트가 뛰어난 성적을 거둬 차기작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크고, 코스닥 시장이 최근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게임산업 규제 철폐 전망 등 다양한 호재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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