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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주가신작기대감에40만원돌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6-09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리니지M' 론칭과 해외 사업 호조 등의 기대감에 40만원대를 돌파했다.

9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7%(1만 4000원) 오른 40만 6000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22일 2043일만에 주가 38만원대를 회복했고, 2일 38만 2500원으로 상장이후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주가변동은 지난 2일부터 두드러지는데, 이날까지 5거래일 중 4번 오름세를 보였다. 더욱이 이 기간 중 회사가 상장한 코스피 시장이 단기간 과열로 숨 고르기 시기를 가졌음에도 이 같은 상승세를 유지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는 국내와 해외에서 발생하는 호재 때문이다. 21일 국내에서는 리니지M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 작품은 사전예약에 500만명의 인원이 몰리며 높은 흥행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또 같은 날 북미와 유럽에서는 온라인 게임 마스터X마스터(MXM)이 출시되는 등 국내외서 동시에 호재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증권가도 이 회사의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서 보고서를 통해 리니지M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3분기 회사 매출은 4950억원으로 1분기의 두 배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하는 증권사가 잇달아 나오는 등 긍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더욱이 작품 출시일까지 7거래일 이상을 남겨놓은 상황이고, 작품 성과에 따라 더욱 높은 주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리니지M 흥행 기대감에 회사 주가가 높은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시 시가총액 10조원 달성도 전혀 가능성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8조 9032억원, 코스피 36위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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