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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등급변경주식시장영향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5-11

넷마블게임즈의 주력 작품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이용자 등급이 청소년 불가로 재분류됨에 따라 12일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이 회사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선 이번 결정이 상장을 하루 앞두고 있는 넷마블의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 회사가 균형 잡힌 게임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 리니지2 레볼루션의 비중이 커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른 여파는 엔씨소프트에도 미질 전망이다. '레볼루션'의 로열티 수익이 떨어질 가능성과 함께 조만간 출시 예정인 리니지M'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실절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작품의 등급 재조정은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보고 있고, 내부적으로 상황을 파악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업계 및 증권가 대부분은 이번 등급변경의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 작품의 청소년 유저 비율과 결제금액이 낮기 때문이다.

또 넷마블이 이 작품의 시스템을 수정하는 등 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어 상황이 무리없이 마무리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이번 게임위의 등급분류 결정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신속히 등급 재분류의 요소가 됐던 내용을 개선해 이용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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