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와이디`갓오하`대격변업데이트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4-17

와이디가 대표작 '갓 오브 하이스쿨'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 재점화에 나섰다.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최근 모바일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에 대규모 업데이트 대격변을 실시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태고신 및 탐 등 새로운 육성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 메뉴 화면 구성을 비롯한 UI를 개편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론 새롭게 도입한 탐 시스템 밸런스 등에 대한 유저들의 반발이 이어져 진통을 겪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동일 계열 캐릭터를 소재로 공격력 및 체력 등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를 통해 강화되는 능력치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 이는 기존 성장 시스템에 들였던 시간과 노력에 대한 박탈감을 가져온 것은 물론 향후 플레이 패턴이 편중되는 우려를 사게 됐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탐 강화에 따른 능력치 상승 수치를 2.5배에서 1.5배로 조정했다. 또 앞서 강화를 통해 증가한 능력치를 3분의 1로 감소시키는 등 대처에 나섰다.

그러나 이에 대한 논란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한 차례 밸런스가 조정되긴 했으나 여전히 우려를 표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별도 대책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선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나 확정된 내용을 전하기는 어려운 단계라는 점을 알리며 진화에 나선 것이다.

탐 강화 밸런스 문제 외에도 게임 재화의 주요 수급 장소 중 하나인 고&스탑에 대한 도전 기회가 급감했다는 점을 유저들은 문제 삼고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태고신 및 탐 등 새 콘텐츠에 막대한 재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재화 수급 기회가 줄어들었다는 점에 박탈감을 느끼는 유저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이처럼 지적이 잇따르며 진통을 겪게 된 상황이지만, 한편으론 대대적인 공세를 펼친 만큼 모처럼 다수의 유저들이 복귀하며 분위기가 활성화됐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유저들의 요구를 수용하며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