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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쟁점]중국`사드보복`대책부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3-06

◇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이 점차 심화됨에 따라 게임 업체들도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면세점,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호재가 크게 작용했던 산업에 대한 제재가 점차 강화되는 추세인 만큼 게임업계 역시 이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란 관측 때문.

중국은 앞서 지난해 사드 배치가 확정된 이후부터 점차 제재를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달 우리 업체와의 콘텐츠 공동 제작 금지 방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게임 업체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단순히 경제적 타격뿐만 아니라 반한 정서가 형성됐다는 점 역시 게임업계에 적지 않은 마이너스가 될 듯. 당장 피해를 보는 것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정부나 민간 차원에서 이뤄지는 유ㆍ무형의 압력에 대해 게임업체들이 개발적으로 대응할 만한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이 큰 문제. 결국 두 손 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 웹젠의 신작 온라인 MMORPG '뮤 레전드'가 공개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나서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과 '포켓몬GO' 등 대형 모바일 게임의 여파로 유저 관심이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옮겨간 상황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이 많은 편.

이 회사는 사전예약 페이지에 게임의 스토리를 담은 시네마틱 영상과 새 캐릭터 '엠퍼사이저'의 모습을 공개해 유저를 끌어 모은다는 계획. 기존에 공개했던 '핵앤슬래시' 중심의 게임성에 볼륨을 더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뮤' 프렌차이즈를 계승했다는 점에서 첫 단추는 잘 꼈다는 평가. 기존 '뮤 온라인' 특유의 작품색에 새로운 액션성을 더했다는 것. 하지만 이와 반대로 기존 온라인 MMORPG와 크게 다른 점이 없어 새롭게 유저를 끌어오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있어 결과는 뚜껑이 열려봐야 수 있을 전망.

한편 '뮤 레전드'의 공개 테스트는 이달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LG전자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17'에서 새 가상현실(VR) HMD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해 눈길. 특히 이 회사가 게임업체 밸브와 협력해 이 기기를 개발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의 경우 밸브가 운영하고 있는 유명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의 호환성도 뛰어날 것으로 예측. 또 이 제품의 경우 기존 VR HMD 기기들보다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다소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VR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제품의 가격과 출시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부에서는 이르면 올해 출시가 이뤄질 것이라고 관측.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김용석 기자, 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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